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 궁전 벽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그디아’와 고구려, 신라 ‘소그디아’와 고구려, 신라 고대나 중세에는 자동차나 기차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가장 빠른 이동 수단은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구촌의 각 민족이 서로 왕래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나라는 서로 왕래할 수 있었겠지만 멀리 떨어진 나라와는 교류가 거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금은 교통이 훨씬 더 발달해서 쉽게 다른 나라로 갈 수 있지만 오히려 과거보다 더 장벽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경선이 분명하고 여권과 비자가 있어야 다른 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관광을 가는 것은 간단한 문제지만 이민을 가는 것은 훨씬 더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고대에는 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시간은 많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