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지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물과 사람 식물과 사람 식물과 사람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음양 오행론적 관점으로 식물과 사람의 차이를 생각해본다면 어떨까요? 좀 더 색다른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식물과 사람은 기립지물(氣立之物)과 신기지물(神機之物)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기립지물(氣立之物)은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라는 오행의 외기에 수동적으로 의지해서 살아가는 초목같은 식물을 말합니다. 초목은 땅에 뿌리를 박고 살고 있으며 한번 뿌리내린 곳에서 평생을 살게 됩니다. 누가 옮겨 주지 않는 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없고, 자연에 순응해서 햇볕이 쬐면 광합성을 하고 비가 내리면 뿌리로 수분을 빨아 올리면서 살아갑니다. 자신의 생명을 자기 스스로 유지할 수 없고 오직 외기에 의존해서 살아갈 뿐입니다. 기립지물(氣立之物)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