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원장과 현처 마황후 주원장과 현처賢妻 마황후馬皇后 칭기즈칸의 손자인 쿠빌라이에 의해 건국된 원元 제국은 100년도 못가 문을 닫게 됩니다. 초원의 유목민족이 안주하다가 부와 권력에 빠져 관리들은 부정부패를 일삼고 더 이상 참지 못한 백성들은 들고 일어났습니다. 머리에 붉은 띠를 묶었다고 해서 이들을 홍건적紅巾賊이라고 합니다. 한때 이 홍건적에 의해 고려의 개경이 함락되기도 했습니다. 이 홍건적들은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며 원나라에 저항하지만 서로 대권을 잡기 위해 피터지는 싸움을 합니다. 당시 호주濠洲를 중심으로 곽자흥郭子興의 홍건군있었는데요, 훗날 명태조가 되는 주원장은 그의 수하가 됩니다. 대기근으로 부모 형제를 잃고 탁발승으로 유랑하던 주원장은 25세에 자신의 발판이 되어주는 곽자흥을 만납니다. 곽자흥의 수하가 된 후 뛰.. 더보기 이전 1 다음